AFTER
생활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오래 보아도 편안한 공간
주방에서 거실을 바라보면 이번 공사의 방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복잡했던 우드몰딩과 분절되어 있던 공간은 사라지고,
화이트와 웜그레이,스톤과 다크우드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새롭게 설계한 주방 동선과 충분한 수납,자연스러운 조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멋진 사진 한 장을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아침에 일어나고,요리를 하고,식사를 하고,하루를 마무리하는
매일의 생활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그래서 블랑브러쉬는 공간을 디자인하기 전에 먼저 그 공간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될지를 생각합니다.
공간은 같아도, 설계에 따라 생활은 달라집니다.
이번 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 8단지 32평 아파트 리모델링은
주방 확장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싱크와 가열대의 위치를 새롭게 조정하면서 기존보다 효율적인 주방동선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능 위에 화이트, 스톤, 다크우드의 차분한 색감과 간접조명, 맞춤가구를 더했습니다.
실용적인 공간이 아름다울 수 있고,아름다운 공간이 충분히 편리할 수 있다는 것.
이번 현장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블랑브러쉬의 인테리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