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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 8단지 32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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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공간 인테리어 전문 BLANC BRUSH 블랑브러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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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릴 현장은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 8단지 사랑으로아파트 32평 리모델링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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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는 단순히 오래된 마감재를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기존 구조 안에서 불편했던 주방의 사용성을 다시 검토하고,주방 확장부까지 하나의 공간으로 적극 활용해 세척·조리·수납의 동선을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핵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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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INFO
현장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 8단지 사랑으로아파트

평형32평
공사 형태  /  아파트 전체 리모델링 

주요 디자인 방향 / 화이트 · 웜그레이 · 스톤 · 다크우드
핵심 공사  내용 / 주방 레이아웃 변경 / 확장부 활용 / 싱크 및 가열대 위치 변경 / 수납 재구성 / 거실 수납벽 / 타일 및 마감 변경 / 조명계획 / 도어 및 가구디자인 / 욕실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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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먼저 기존 공간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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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 거실은 우드톤 몰딩과 천장 장식, 오래된 마감재가 공간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각 요소 하나하나만 보면 문제가 없지만 천장, 문선, 몰딩, 가구가 모두 비슷한 우드톤으로 연결되면서 32평이라는 면적에 비해 공간이 다소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거실과 주방 사이에도 각기 다른 재료와 구조물이 시선을 나누고 있어 공간이 하나로 이어지기보다는 여러 영역으로 잘게 분리되어 보였습니다.
기존 주방은 수납장이 거실 방향으로 돌출되어 있었고 식탁 및 가전, 수납이 한 공간에 몰리면서 실제 조리공간의 사용성이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싱크와 가열대의 위치가 확장된 주방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공사에서는 주방가구를 그대로 교체하는 방식이 아니라 주방 전체의 동선을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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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N
기존 평면에서 새로운 생활동선을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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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평면을보면 주방은 거실과 연결되어 있지만 실제 조리영역은 비교적 한쪽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주방 확장부가 존재하지만 공간전체를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웠고,
조리와 세척이 한정된 구간에 집중되면서 작업대와 수납의 효율도 떨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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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계획에서는 주방 확장부를 적극적으로 조리공간에 포함시켰습니다.
기존에 있던 싱크와 가열대의 위치를 재배치하고 각 기능 사이에 충분한 작업대를 확보했습니다.
주방을 계획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것은 단순한 형태가 아니라 실제 사용순서였습니다.
식재료를 꺼내고,세척하고,손질하고,조리하고,배식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각 위치를 정리했습니다.
디자인보다 먼저 생활동선을 설계한 주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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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LAYOUT
주방을 넓게 쓰는 방법은 면적보다 배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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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주방은 기존과 전혀 다른 인상을 줍니다.
가장 큰 변화는수납, 세척, 조리공간이 각각의 역할에 맞게 분리되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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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방향으로는 아일랜드형 작업대를 만들어조리와 간단한 식사, 보조수납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확장부 안쪽에는가열대를 배치해 조리공간을 별도의 영역으로 정리했습니다.
 
이렇게 기능을 나눠주면여러 사람이 동시에 주방을 사용하더라도 동선이 겹치지 않고작업대의 활용도 또한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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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K ZONE
세척공간은 밝고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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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는 자연광을 받을 수 있는 위치와 작업 동선을 함께 고려해 배치했습니다.
싱크 주변에는 필요한 작업대를 충분히 확보하고
바닥과 가구, 벽체의 색상을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연결해 공간이 길고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습니다.
특히 상판과 벽면은 자연스러운 스톤 질감의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강한 패턴보다는 잔잔한 무늬가 연결되도록 구성해 시간이 지나도 쉽게 질리지 않는 주방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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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ERIAL
화이트와 스톤, 다크우드의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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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방은 화이트와 밝은 그레이톤을 기본으로 잡았습니다.
주방 벽과 아일랜드 일부에는 자연석 느낌의 큰 패턴을 사용해 공간에 질감을 더했습니다.
대신 모든 공간을 같은 재료로 채우지 않고 상부장과 일부 수납장에는 짙은 우드톤을 사용했습니다.
화이트만 사용했을 때 느껴질 수 있는 차가움을 줄이고 공간에 깊이를 만들어주기 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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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ING
조명은 공간의 기능과 분위기를 함께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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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상부장 아래에는 라인조명을 적용했습니다.
주방의 간접조명은 장식적인 효과도 있지만 실제 조리 시 손 그림자가 생기는 것을 줄여주는 작업등의 역할도 합니다.
벽면 스톤의 질감 위로 따뜻한 빛이 떨어지면서 낮과 저녁의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밝은 낮에는 깔끔하고 단정한 주방이 되고,
저녁에는 간접조명 덕분에 조금 더 차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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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AGE
수납은 많이 만드는 것보다 잘 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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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는 벽 전체를 하나의 면처럼 보이도록 수납가구를 구성했습니다.
필요한 수납은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손잡이나 불필요한 선을 최소화해 가구가 벽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중앙에는 오픈 공간을 만들어TV 또는 오브제, 생활소품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내부를 다크톤으로 마감해 깊이감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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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장 안쪽에는 간접조명을 넣었습니다.
가구 전체는 최대한 단순하게 정리했지만 일부 공간만 어둡게 처리하고 빛을 더하면서 시선이 머무는 포인트를 만들었습니다.
수납은 숨기고,
보여주고 싶은 것은 조명으로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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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 AFTER
같은 32평, 전혀 다른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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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전에는 우드몰딩과 여러 구조물이 시선을 끊으면서 거실과 주방이 서로 분리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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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후에는천장과 벽의 선을 정리하고
가구와 주방의 높이,색상, 마감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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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실제 면적이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시각적으로 훨씬 넓고 깊어 보입니다.
좋은 인테리어는무조건 공간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공간이 넓게 느껴지도록 관계를 정리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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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R DETAIL
공간의 분위기를 이어주는 다크우드 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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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는 짙은 우드톤으로 통일했습니다.
전체 공간은 밝게 정리했기 때문에 도어까지 모두 밝게 만들면 공간이 조금 평면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도어는 한 단계 짙게 가져가 공간의 중심을 잡도록 했습니다.
일부 도어에는 세로 패턴의 유리를 사용해 완전히 막히지 않으면서도 공간이 분리되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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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HROOM
재료를 단순화하고 깊이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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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그레이 계열의 대형 타일을 중심으로 구성했습니다.
바닥과 벽의 색 차이를 크게 두지 않고 전체를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도록 만들어 작은 욕실이 조금 더 넓게 느껴지도록 했습니다.
샤워공간에는 벽체를 이용한 니치를 만들어 샴푸나 바디용품을 별도의 선반 없이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작은 수납은실제로 생활해보면 만족도가 매우 높은 부분입니다.

DESIGN POINT
실리성과 심미성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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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운마을 8단지 32평 현장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예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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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을 넓어 보이게 만드는 것보다 실제로 작업대가 충분한지,
가구를 예쁘게 만드는 것보다 수납량이 충분한지,
조명을 분위기 있게 만드는 것보다 필요한 곳이 제대로 밝은지.
이런 현실적인 부분을 먼저 해결하고 그 위에 디자인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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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완성된 공간에는 특별히 과장된 요소가 많지 않습니다.
대신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선과 재료가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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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생활을 위한 디자인, 그리고 오래 보아도 편안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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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에서 거실을 바라보면 이번 공사의 방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습니다.
기존의 복잡했던 우드몰딩과 분절되어 있던 공간은 사라지고,
화이트와 웜그레이,스톤과 다크우드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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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안에는 새롭게 설계한 주방 동선과 충분한 수납,자연스러운 조명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는멋진 사진 한 장을 만드는 작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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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고,요리를 하고,식사를 하고,하루를 마무리하는
매일의 생활을 조금 더 편안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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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블랑브러쉬는 공간을 디자인하기 전에 먼저 그 공간에서 어떻게 생활하게 될지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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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은 같아도, 설계에 따라 생활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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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서판교 운중동 산운마을 8단지 32평 아파트 리모델링은
주방 확장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싱크와 가열대의 위치를 새롭게 조정하면서 기존보다 효율적인 주방동선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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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기능 위에 화이트, 스톤, 다크우드의 차분한 색감과 간접조명, 맞춤가구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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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공간이 아름다울 수 있고,아름다운 공간이 충분히 편리할 수 있다는 것.
이번 현장에서 보여드리고 싶었던 블랑브러쉬의 인테리어입니다.

BLANC BRUSH
Interior Design Studio
주거공간 인테리어 아파트 리모델링 주방 레이아웃 변경 욕실 리모델링 맞춤가구 및 공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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